728x90 반응형 Bible Study/the New Testament16 [요한복음] 우리가 원하는 것을 보려 하는가 보여준 대로 보려는가 - 요한복음 5장 30~47절 위증의 벌 법정에서 증인이 된다면 하는 선서의 내용이 이렇다고 합니다. “양심에 따라 숨기거나 보태지 아니하고 사실 그대로 말하며,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이렇게 선서를 함으로써 법정에서 증언이 위증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증을 하면 벌을 받게 될테니 그 벌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양심을 가지고 사실을 증언하는 것이죠. 증언하는 이의 권위와 위치를 판단할 근거가 없기에, 그 증언에 대한 판단을 위증의 벌이라고 하는 제한 안에서 사실대로 판단하려는 것이죠. 누구나 거짓을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거짓을 말하는 존재를 처벌로서 제한하기 위해서 하는 맹세입니다. 누군가 100% 사실을 이야기한다면 이런 맹세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실이라고 하.. 2025. 4. 8. [요한복음]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다 - 요한복음 5장 19~29절 설득하시고, 설명하시는 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설득하고 설명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남겨놓으신 것이 성경인 것이죠.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살 길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주신 것입니다. 오랜 역사를 통해 많은 저자들과 그 안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시고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설득하고 설명하시죠. 하나님의 마음과 뜻, 그의 계획을 드러내십니다. 설명하십니다. : 디모데후서 3장 15절“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하나님은 충분히 우리를 위해 설명하고 가르쳐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요한복음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유익도 그와 같습니다. 요한복음 .. 2025. 4. 4. [요한복음] 프레임에 갇히면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 - 요한복음 5장 1~18절 본질을 보는 것이 중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프레임 전쟁이라는 말도 하죠.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건을 해석하기 위한 프레임을 짜고 그 안에서 그 사건을 해석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짜여진 프레임은 때로는 본질을 보지 못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 각자의 생각 속에도 짜여진 프레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배운 지식들, 삶의 경험들 등을 통해 세워진 프레임이죠. 우리는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의 문제들을 해석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면 우리 삶의 문제를 왜곡하거나 본질을 보지 못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해결이 전혀 안된 상황에서 해결했다는 스스로의 생각에 머물러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본질은 가려진 채 덮어져 해결되지 못한 상태로 .. 2025. 4. 3. [요한복음] 예수님은 예수님이다 - 요한복음 4장 43~54절 나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한 앎 나의 그리스도를 우리는 고백하고 알아야 한다고 지난주 말씀을 나눴습니다. 다른 사람의 고백이 아니라 내가 만난 그리스도, 내가 확신을 갖게 된 그리스도를 고백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 청년부가 다양한 고백들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나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져갈 때 우리가 염두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고백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준과 범위 안에 갇혀 있어서도 안되며 동시에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출처도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가 무엇인가를 안다고 이야기할 때, 그것을 알려고 하는 노력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으면 왜곡된 지식을 쌓을 수도 있고 단편적인 정보들로 그에 대한 이해를 완전한 것으로 왜곡할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저에 대한.. 2025. 4. 2.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