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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성경공부5

[요한복음]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그의 나라와 구원 - 요한복음 3장 1~21절 우리의 기대와 실망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기대와 소망들을 가지며 살아가죠. 아주 작은 것부터 우리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기대까지 말입니다. 어느 금요일에 한 순장님과 순원들이 찾아와서 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공동체 프로그램 중에서 저랑도 사진 찍는게 있었나 하는 기대를 하게 된거죠? 그래서 "저랑 같이 찍는 미션도 있나요?" 이렇게 말했더니 그게 아니라 금요철야 이미지를 배경으로 그 순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기대와는 달랐던 것이죠. 그 때 얼머나 창피했던지 모르겠습니다. 기대와는 다른 상황이 펼쳐질 때 우리는 당혹스러움을 경험하게 되죠.  저와 아내는 기도응답을 우리의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받은 사람들입니다. 저는 설교하지 않는 목사가 되겠다는 기도.. 2024. 7. 1.
[요한복음] 모든사람을 아시는 예수님 - 요한복음 2장 23~25절 모든 것을 안다는 착각 우리가 많이 하는 착각 가운데 오래도록 같이 한 사람이면 그 사람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도록 가깝게 지내면 당연하게 많은 모습을 보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표정,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마음과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오랜 관계에서는 그게 맞을 확률이 많지만 항상 맞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 중에 넌 내 손바닥 안에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이시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게 항상 맞는 것은 아닌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가끔 오해하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에 대.. 2024. 6. 28.
[요한복음] 빛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나의 혼인잔치) - 요한복음 2장 1~12절 더 큰 일을 보리라 요한복음 1장에서 나다나엘은 자신에 대해서 이미 아시며, 자신을 눈으로 보지 않고도 아신 예수님을 만나며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런 고백을 한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1장 50절“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예수님은 나다나엘에게 자신에 대해서 보여주신 것은 빙산에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다나엘이 예수님이 자신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는 것을 통해 그가 메시야이심을 알았다면, 앞으로 그에게 예수님은 더 많은 것, 더 위대한 일들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예수님은 나.. 2024. 6. 21.
[요한복음] 그리스도의 빛의 첫 번째 증인 - 요한복음 1장 19~34절 맛집의 증인 저는 맛있는 음식 먹는 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그러니 살이찌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여러분들의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맛있는 음식 먹는 걸 좋아해서 맛집을 찾아다니고는 합니다. 전에 사역하던 교회에서 청년들이 교회 근처에 음식점, 맛집이라는 곳에 가서 적립을 할 때 제 번호를 누르면 대부분 있었다면서 저에게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정도로 찾아다니면서 먹는 걸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그 전처럼 그렇지는 않지만요. 그렇게 맛집을 찾고 그곳을 찾아가기 위해 결정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 음식점을 '누가 추천해주었느냐?'는 것입니다. 그냥 "맛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직접 먹어보고 맛집을 추천해주는 ..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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