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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Study/the Old Testament

[이사야] 참된 위로는 위로부터 주어진다 - 이사야 40장 1~11절

by skyblueksj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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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야

 사야서는 구약의 선지서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한 시기도 매우 깁니다.

 

: 이사야 1 1

유다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계시라

 

 시야부터 시작해서 히스기야 왕까지 4명이 왕에 걸쳐서 60년가량 선지자로서 사역을 했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보고, 남유다가 길을 향해 가고 있음을 보며, 동시에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직접 전해야했던 선지자였습니다. 내용이 1~39장까지 나타납니다. 그리고 39장의 마지막은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할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 이사야 39 5~8

“5.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6.보라 날이 이르리니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네게서 태어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8.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른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하고 이르되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리고 하나님은 바벨론에 멸망하여 포로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메시지를 이사야에게도 전하게 하셨습니다. 포로되어 그들의 삶이 무너져 있을 백성들을 향한 메시지, 그리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가르쳐주는 것이 바로 이사야 40장부터의 말씀입니다.

 

 

  • 위로하라

  벨론에 의해 남유다는 멸망하게 되고 그들은 포로로 잡혀갈 것입니다. 잡혀간 그들을 향해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 이사야 40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백성을 위로하라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이것이었습니다. 그의 백성들이 위로를 얻기를 원하는 마음이었던 것이죠.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를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하여 온갖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도덕적 죄악들이 넘치던 유다 백성들이 심판을 받게 되었지만 그들을 향한 심판은 그들을 포기하거나 버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은 가르쳐주고 싶으신 것입니다. 누군가가 정말 미워서 하는 비판과 그에 따른 결과를 맞이하도록 하는 것이 있죠. 때로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못된 길로 가는 고쳐주기 위하여 잘못을 이야기하고 그것의 결과를 지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들을 위로하기를 원하신 것이죠. 그래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나타내십니다. 위로하기 위한 선포의 모습을 2절은 보여줍니다.

 

: 이사야 40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노역의 때가 끝났고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나님이 그들에게 전하는 위로는 2가지 입니다. 첫째는 노역의 때가 끝났다 것입니다. 그들이 지금 짊어지는 포로로서 행하는 노역이 끝났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평생 포로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끝이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죠. 그들의 현실을 바꿔주실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죄악이 사함을 받았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악으로 인한 값을 지불했다. 죄의 대가가 사라졌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죄악이 사함을 받았다는 말을 히브리어 원어 그대로 번역을 하면 죄에 대한 값을 지불했다, 죄의 대가를 치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의 대가를 지출하시고 값을 치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그들이 지금 빠져 있는 현실을 바꿔주실 뿐만 아니라 현실이 이루어진 원인까지도 바꿔주실 것임을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사회에서위로라고 하는 것은 감정적인 위로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슬픔에 대해 공감하는 것과 동시에 슬픔에 빠진 이유와 슬픔을 끝내도록 하는 것이 포함된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위로는 감정적 공감에 그치는 경우들이 많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위로는 상황을 바꾸고, 현상황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위로라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는 참된 위로를 어떻게 얻을 있고, 어떻게 참된 위로로 위로할 있을까요? 

 

 

  • 위로부터 주어지는 위로

  참된 위로가 그런 것이라면, 저는 위로를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감정적 공감을 넘어 현실 바꿔주고, 원인을 해결하는 것까지 나아가는 것은 너무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간으로서 그것을 해결해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 이사야 40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치는 자의 소리가 있습니다. 그가 무엇을 외칩니까?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며,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 여호와의 오심을 준비하라는 것이죠. 하나님의 임재를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위로를 전하는 , 그가 전하는 위로는 이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오신다는 ,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참된 위로를 행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그를 통해 참된 위로를 주실 것을 이야기하시는 것입니다. 

 

 리는 참된 위로를 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면 누가 가능하십니까?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위로를 전하는 자는 그의 오심을 선포합니다. 참된 위로는 바로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것이죠. 위로는 위로부터 나온다는 것이죠. 참된 위로는 하나님이 임재하실 드러나게 것을 말합니다. 

 

 것은 바벨론의 포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참된 위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며,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버려진 자들, 하나님이 이제 더이상 그들과 함께하시지 않는다고 여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버린 백성이라는 정체성으로 절망과 좌절감에 빠진 자들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참된 위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 참된 위로는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시작은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 요한복음 1 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 요한복음 1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마태복음 1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시므로 우리를 변화시키신 것입니다. 가운데 빠져 살던 우리, 하나님을 외면하고 모르고 살던 우리를 향해 예수님이 오셨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므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로를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가운데 머무는 인생이 아니라 은혜 아래 머무는 인생으로 변화시키시는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그래서 종이 아니라 자유한 자녀로 살게 하신 것이죠. 참된 위로를 행하실 하나님을 예비하고 준비하도록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일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는 아무 볼품없고, 쓸모도 없는 존재처럼 나타나는 이스라엘을 보여줍니다. 

 

 리고 말씀하십니다. 

 

: 이사야 40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나님의 임재로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은 놀라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이 실패로 끝났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다윗과 맺은 언약 모든 것이 자신들의 죄로 인하여 무너졌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오셔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심으로 그들을 위로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 그의 조상들에게 맺은 언약을 이루시므로, 사람들은 사라질 풀과 같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그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드러내시므로 참된 위로를 얻게 하실 것임을 보여주십니다. 

 

: 히브리서 9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말씀을 온전히 이루어가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조금 연약해도, 부족하여도 우리를 향한 언약을 신실하게 수행하므로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가실 것을 가르쳐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땅에 예수님이 오시므로 시작하신 위로가 우리의 전생애를 향해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심판과 정죄가 아니라 평안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 너희는 위로하라

  되신 하나님이, 목자 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로를 우리의 삶에서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 이사야 40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백성을 위로하라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백성을 위로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언약을 성취하시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시작하신 위로가 있음을 누리며, 그것을 전하라고 이야기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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