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80 [창세기, 시편]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 - 창세기 1장 27~28절, 시편 8편 4~5절 외부로부터 획득되는 정체성 제가 고등학교 시절 제일 듣기 싫어했던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면 “아저씨”라는 말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인 저에게 누군가 아저씨라고 한다면 기분이 나쁜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려 보인다는 말은 좋아해도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좋아할 사람은 맍이 않습니다. 게다가 이제 고등학생인데 “아저씨”라니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습니까? 그런데 그것보다 더 기분이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누가보다 아저씨인 분이 저에게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나 여자분들이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도 기분이 썩 좋지 않은데, 아저씨가 아저씨라고 부르니 너무 빼도박도 못하게 왠지 진짜 “아저씨”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거죠. 그래서 그게 더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런데.. 2025. 4. 18. [이사야] 참된 위로는 위로부터 주어진다 - 이사야 40장 1~11절 이사야 이사야서는 구약의 선지서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한 시기도 매우 깁니다. : 이사야 1장 1절“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웃시야부터 시작해서 히스기야 왕까지 4명이 왕에 걸쳐서 약 60년가량 선지자로서 사역을 했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보고, 남유다가 그 길을 향해 가고 있음을 보며, 동시에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직접 전해야했던 선지자였습니다. 그 내용이 1~39장까지 나타납니다. 그리고 39장의 마지막은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할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 이사야 39장 5~8절“5.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 2025. 4. 18. [요한복음] 우리가 원하는 것을 보려 하는가 보여준 대로 보려는가 - 요한복음 5장 30~47절 위증의 벌 법정에서 증인이 된다면 하는 선서의 내용이 이렇다고 합니다. “양심에 따라 숨기거나 보태지 아니하고 사실 그대로 말하며,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이렇게 선서를 함으로써 법정에서 증언이 위증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증을 하면 벌을 받게 될테니 그 벌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양심을 가지고 사실을 증언하는 것이죠. 증언하는 이의 권위와 위치를 판단할 근거가 없기에, 그 증언에 대한 판단을 위증의 벌이라고 하는 제한 안에서 사실대로 판단하려는 것이죠. 누구나 거짓을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거짓을 말하는 존재를 처벌로서 제한하기 위해서 하는 맹세입니다. 누군가 100% 사실을 이야기한다면 이런 맹세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실이라고 하.. 2025. 4. 8. [요한복음]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다 - 요한복음 5장 19~29절 설득하시고, 설명하시는 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설득하고 설명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남겨놓으신 것이 성경인 것이죠.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살 길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주신 것입니다. 오랜 역사를 통해 많은 저자들과 그 안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시고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설득하고 설명하시죠. 하나님의 마음과 뜻, 그의 계획을 드러내십니다. 설명하십니다. : 디모데후서 3장 15절“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하나님은 충분히 우리를 위해 설명하고 가르쳐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요한복음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유익도 그와 같습니다. 요한복음 .. 2025. 4. 4. 이전 1 2 3 4 ··· 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