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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2

고대 철학자 12 - 고르기아스와 트라시마코스 고르기아스는 그의 고향인 시칠리아의 레온티니로부터 외교관의 자격으로 기원전 427년 아테네로 왔다. 그는 진리에 대해 매우 급진적인 견해를 취했다. 따라서 그는 철학을 포기하고 수사학의 실천과 교육으로 전향했다. 그의 이러한 급진적 견해는 프로타고라스의 경우와 일치하지 않는다. 만물이란 참되고 진리도 개인과 환경에 따라 다르다는 프로타고라스의 주장과는 달리 고르기아스는 어떠한 진리도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고르기아스는 머리카락을 세로로 자르듯이 날카롭게, 또한 엘레아 학파의 파르메니데스와 제논에 의해 사용된 추론 방식을 이용하여 그의 비상한 생각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1)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2) 만일 어떤 것이 존재한다 해도 그것을 파악할 수 없다. (3) 그것을 파악한다 해도 그것.. 2022. 10. 10.
고대 철학자들 11 - 소피스트들 대략 기원전 5세기부터 4세기까지 아테네에 출현했던 소피스트들 중 가장 유명한 세 사람은 프로타고라스, 고르기아스, 트라시마코스였다. 그들은 주로 떠돌이 교사로서, 엘릿의 히피아스처럼 외교관의 자격으로 아테네에 왔던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을 소피스트 또는 '지식인'이라고 불렀다. 그들은 서로 다른 문하로부터, 즉 포로타고라스는 트라키아의 아브데라, 고르기아스는 남부 시칠리아의 레온티니, 그리고 트라시마코스는 칼케돈에서 왔기 때문에 아테네 인의 사고방식과 관습을 참신하게 여겼고 그것들에 대해 탐구적인 질문을 제기할 수 있었다. 그들은 아테네인들에게 그들의 사고방시고가 관습이 진리 위에 있는가 아니며 단순히 생활 습관에 기인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함으로써 그리스 인들을 계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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