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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2장3

[요한복음] 모든사람을 아시는 예수님 - 요한복음 2장 23~25절 모든 것을 안다는 착각 우리가 많이 하는 착각 가운데 오래도록 같이 한 사람이면 그 사람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도록 가깝게 지내면 당연하게 많은 모습을 보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표정,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마음과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오랜 관계에서는 그게 맞을 확률이 많지만 항상 맞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 중에 넌 내 손바닥 안에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이시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게 항상 맞는 것은 아닌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가끔 오해하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에 대.. 2024. 6. 28.
[요한복음] 빛이 세상에 오셔서 이루실 일(성전정결) - 요한복음 2장 13~22절 빛이 세상에 오신 이유 가나의 혼인잔치 사건을 살펴보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고자 하시는 지에 대해서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쁨, 끊어지지 않는 구원의 기쁨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이 포도주를 바꾸는 사건이 아니라,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진 문제가 전부가 아니라 더 큰 일, 영혼과 영생을 위한 구원의 기쁨을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다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예수님이 이것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에게 그 기쁨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을 행하실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가신 예수님  오늘 본문은 가나의 혼인잔치 이후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시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왜 예루살렘.. 2024. 6. 22.
[요한복음] 빛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나의 혼인잔치) - 요한복음 2장 1~12절 더 큰 일을 보리라 요한복음 1장에서 나다나엘은 자신에 대해서 이미 아시며, 자신을 눈으로 보지 않고도 아신 예수님을 만나며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런 고백을 한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1장 50절“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예수님은 나다나엘에게 자신에 대해서 보여주신 것은 빙산에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다나엘이 예수님이 자신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는 것을 통해 그가 메시야이심을 알았다면, 앞으로 그에게 예수님은 더 많은 것, 더 위대한 일들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예수님은 나..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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