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간이해3

[인간론] G. C. Berkouwer의 하나님 형상의 회복에 대한 연구 1.  서론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성화 가운데에 놓여있다. 이것은 곧 손상된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회복과 매우 연관이 있다.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회복이 어떠한 것인지를 우리가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바른 성화의 길로 나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 형상의 회복에 대한 연구는 중요하다. 더욱이 현재 한국의 교회는 이 문제를 가지고 씨름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세상 가운데에 성화된 그리스도인의 모습,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진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형상의 회복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들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Berkouwer의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에는 이 시대에 Berkouwer의 하나님 형상의 회복에 대한 주장이 주.. 2024. 7. 23.
[인간론] 결정적 성화에 따른 인간이해 - 2 2. 하나님 형상의 회복  Hoekema는 성화를 하나님의 형상과 연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성화의 본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완벽한 하나님의 형상이시므로(요 14:8~9; 고후 4:4; 골 1:15; 히1:3), 우리는 성화의 본이 그리스도의 형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본래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셨다. 그런데 인류 안에 있던 하나님의 형상은 죄에 빠짐으로써 일그러지게 되었다. 그 형상은 구속의 과정에서, 특히 거듭남과 성화 속에서 새로워지게 된다(Anthony A. Hoekema, 『개혁주의 구원론』, 280.).   결국 성화의 과정은 하나님 형상 회복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하나님 형상의 회복과 성화의 측면을 이야기할 때에 점진적 .. 2024. 7. 3.
[인간론] 결정적 성화에 따른 인간이해 - 1 결정적 성화에 따른 인간이해 신학적인 인간이해는 구원론과 깊은 연관을 맺는다. 특별히 구원 받은 자가 새로운 존재로서의 삶에 대한 이해는 성화론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성화론과 그리스도인에 대한 이해는 같이 가게 되는 것이다. Hoekema는 창조된 인격체의 개념과 구원론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성화와 인간에 대한 이해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성화는 성령이 이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새롭게 하시고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시는, 인간의 책임 있는 참여를 수반하는 성령의 역사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화는 하나님의 일이자 인간의 책무다. 인간은 피조물이므로 성령 하나님이 인간을 거룩하게 하셔야 한다. 또 인간은 인격체이므로 스스로 자신의 성.. 2024. 7.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