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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2

고대 철학자 14 - 플라톤(8) 형상이란 영원한 패턴이며 우리에게 보이는 대상들은 단순한 모사들에 불과하다고 말함으로써 우리는 이미 이 물음에 대한 플라톤의 대답을 제시한 바 있다. 어떤 아름다운 인간은 보편적인 미의 모사다. 우리는 아름다움의 이데아를 알고 있기 때무넹, 또한 인간은 많든 적든 이 이데아를 분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 대해 그가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 '향연'에서 플라톤은 우리가 무엇보다도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인물을 통해 아름다움을 파악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제한된 형태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후에 우리는 곧 어떤 형태의 아름다움이 다른 것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지적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특정한 물체의 아름다움으로부터 '모든 형태의 아름다움이 전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2022. 10. 27.
고대 철학자 9 - 아낙사고라스 아낙사고라스는 오늘날 터키의 해안 도시인 클라조메나이 출신이었다. 그는 나중에 아테네로 옮겨가 그곳의 정계에서 활약했다. 그의 주요한 철학적 공헌은 질료와 구별된 정신의 개념이다. 아낙사고라스는 엠페도클레스와 마찬가지로 존재의 모든 생성 소멸은 단지 기존의 실체들의 결합과 분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엠페도클레스에 반대하여 경험적인 대상들의 형성은 사랑과 증오의 힘의 사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에게 세계와 만물은 매우 질서 있는 것, 지식과 힘을 가진 하나의 존재를 설명 원리로 요구하는 복잡한 구조라고 생각되었다. 그러한 이성적 원리는 그가 주장했던 정신 또는 누스라는 개념이었다. 그리고 그 정신은 질요에 그것의 질서를 부과하는 원리였다. 아낙사고라스에 따르면 실체의 본성은 정신과 질료로 구성되었다..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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