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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빛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나의 혼인잔치) - 요한복음 2장 1~12절 더 큰 일을 보리라 요한복음 1장에서 나다나엘은 자신에 대해서 이미 아시며, 자신을 눈으로 보지 않고도 아신 예수님을 만나며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런 고백을 한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1장 50절“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예수님은 나다나엘에게 자신에 대해서 보여주신 것은 빙산에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다나엘이 예수님이 자신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는 것을 통해 그가 메시야이심을 알았다면, 앞으로 그에게 예수님은 더 많은 것, 더 위대한 일들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예수님은 나.. 2024. 6. 21.
[구원론] 결정적 성화(Definitive Sanctification) - 개혁주의 성화론의 이해 * 개혁주의 성화론의 이해  개혁주의 역사 속에서 성화는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개혁주의 신학은 항상 성화라는 주제를 특별히 강조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나타난다. 개혁주의 설교에 가장 중심이 되는 원리는 신학과 실천 즉 교리와 삶의 방식이 하나님이 연결한 동반한자라는 것이다. 교리와 삶의 방식이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Donald L. Alexander, 『성화란 무엇인가: 성화에 대한 다섯가지 관점』, 76.)  개혁주의 신학에서 교리가 삶으로 연결되는 것에 있어 중요한 성화의 개념이 항상 강조되었다는 것이다. 간혹 개혁신학자들의 신학에 대한 오해로 실천적 삶에 대한 강조가 약하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히려 신학과 실천과 교리적 삶을 연결하고자 하는 시도와 작업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 2024. 6. 20.
[독서나눔] C. S. Lewis - 페렐란드라(Perelandra, 우주 3부작 제2권) Ⅰ. 서론  SF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하여 기독교의 사상을 보여주는 루이스의 우주 3부작 가운데 금성으로간 랜섬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페렐란드라이다. 이것은 루이스가 살고 있던 시대를 반영하고 있으며, 신앙에 대한 의미를 찾고자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비기독교적인 장르를 통하여 기독교에 관한 메시지를 가진 이 책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단순히 흥미만을 위한 판타지가 아닌 그 당시 시대의 철학에 대한 반영과 비판의 목소리를 들어내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하고 있다.   루이스는 신학자는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능력을 통하여 신학과 신앙을 책으로 들어냈던 위대한 인물입이다. 대단한 상상력을 통하여 에덴의 모습을 페렐란드라는 금성의 행성의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그 .. 2024. 6. 19.
[요한복음] 와서 보라! - 요한복음 1장 35~51절 서론 빛은 퍼져갑니다. 빛이 점점 더 퍼져간다는 것은 빛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어둠 속에 우리가 있다가 빛을 발견한다면 그 빛을 본 자들의 반응은 당연히 그 빛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여 그 빛으로 어둠 가운데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빛은 퍼져가고 흘러가며, 어둠이 사라지도록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빛을 본 자라면 그 빛을 본 자는 그 빛이 퍼져가도록 빛의 존재와 그 빛의 위치를 이야기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모습을 오늘 본문은 두 명의 사람을 통해 보여줍니다.  세례요한의 제자 안드레 오늘 본문의 첫번째 스토리는 세례 요한에서 시작됩니다. 앞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선포한 세례요한의 모습을 지난주에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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